道 비상진료체계 유지, 지역별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지정ㆍ운영
감염병·식중독 등 모니터링 강화

제주도는 ‘추석 연휴 응급진료·식중독 예방 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道는 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추석 연휴간 의료․보건 서비스를 평상시와 다름없이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 강화 ▲추석 응급의료정보를 제공 ▲감염병․식중독 모니터링 등을 강화한다.

또한 도내 응급의료기관(종합병원)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

도내 곳곳의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별 문 여는 병ㆍ의원 155개소 및 약국 171개소을 지정·운영한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기관 6개소, 병의원 76개소, 약국 83개소, 보건기관 29개소 등이 동참한다.

보건소는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를 실시해 도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간 의료공백이 없도록 온‧오프라인 추석 응급의료정보를 제공한다.

道는 도민과 관광객이 언제든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연휴기간 중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를 道‧행정시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한다.

해당정보는 스마트폰 앱, 포털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道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도 종합상황실과 당직실 및 지역 보건소 등 오프라인을 통해 의료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오픈하는 음식점을 중심으로 감염병․식중독 등 보건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연휴기간에 문을 여는 음식점은 474개소로 道는 해당 음식점 정보를 도․행정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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