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읍장 부태진)은 혹서기 취약계층 가정에 선풍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관내 한 어르신이 선풍기가 고장이 나도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더위와 싸우고 있다는 것.

이에 애월읍의 선풍기 지원에 이 어르신은 “감사하다”고 했다는 것.
 
이번 사례를 계기로 사례관리 상담을 하면서 혹서기에 냉장고, 에어컨, 선풍기 고장으로 지원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어 애월읍에서는 지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부태진 애월읍장은 “어르신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자”며 혹서기 어려운 이웃 지원에 전념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