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송영훈 위원장과 한영진 부위원장, 윤상은 전문위원은 2020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제주시 예산, 세입, 지방세 관계자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13일 제주시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창현 자치행정국장, 김이택 기획예산과장 등 관계자 7명과 면담기회를 마련해 제주시 주요 현안에 대해 살피고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고희범 제주시장, 이영진 부시장과도 별도로 자리를 마련해 2020년 본예산 편성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서로 협조체계를 구축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의회 예결위 차원에서 행정시를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직원들 격려에 나선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알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9일에는 서귀포시청을, 21일에는 도청을 방문해 예산 관계자 의견수렴 및 격려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