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별빛누리공원이 관람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람편의 증진을 위해 노후된 관람 시설 교체 및 건물 개선 공사를 시행하게 됨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관측실, 전시실, 천체투영실 등 총 3개소의 개선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28억 원(국비18억 자체재원 10억)이 투입된다.

휴관 기간 중 에도 별빛누리공원 내부 관람을 못하는 대신에 ‘찾아가는 이동천문대’, 별빛누리공원 태양계 광장에서 운영되는 ‘미니 관측회’ 등 야외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장기간 휴관으로 시설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양해를 부탁드리며, 향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별빛누리공원(064-728-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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