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도청과 제주대에서 제주그린빅뱅분과회의를 개최해 카본프리아일랜드(CFI) 2030 수정보완 계획을 활성화 하도록 도민참여 에너지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분과위원회에는 NGO, 시민단체 등 5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새롭게 제주그린빅뱅 포럼(공동위원장 김상협 KAIST교수, 김수종 국제녹색섬포럼 이사장)도 구성·운영하고 있다.

3월 포럼 때 카본프리아일랜드의 성공을 위해 “실행전략 마련과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주민체감형 에너지 거버넌스 구축이 무엇보다 긴요한 과제라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제주그린빅뱅분과회의는 지난번 제시했던 주민체감형 에너지 거버넌스 구축 과제의 실행력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NGO 및 시민사회 단체 등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먼저 수렴한다.

이후 도민참여 에너지 거버넌스 계획을 착실히 마련하고 8월에 도민참여 에너지 거버넌스 구축 등 주민참여 활성화 및 주민수용성을 더욱 확보해 나갈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제주그린빅뱅분과위원회의에서 제시한 의견 등을 토대로 도민참여 에너지 거버넌스 구축․운영계획을 확정하고 그 바탕에서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실행프로그램을 마련, 주민수용성 문제 등을 착실히 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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