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출신 홍경규 씨 자택에 ‘국가유공자’ 명패 부착

제주도보훈청(청장 황의균)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병대9여단(여단장 조영수)과 함께 24일 해병대 출신 국가유공자 홍경규 씨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병대 9여단은 이날 해병대 4기로 6.25전쟁에 참전했던 홍경규 씨의 자택을 직접 찾아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해병대 9여단은 앞으로도 제주도내 거주 해병대출신 국가유공자 자택을 직접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릴 계획이다.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국가유공자들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이다.

올해는 상이군경, 6.25참전유공자, 6.25무공수훈자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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