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과 교육부, KB금융공익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19 찾아가는 학부모 진로교육 공감콘서트가 19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도내 학부모 80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학부모 진로교육 공감콘서트는 자녀들의 직업에 대한 탐색 및 결정 능력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역량 강화 및 교육부와 제주도교육청의 진로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공감과 의견 수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김조현 제주외고 교장 △손범수 아나운서 △김판수 및 최성우 숭실대 교수 △박성훈 서울대 진로 직업 교육 연구 센터 전문위원이 2시간 여 동안 △4차 산업혁명시대와 핵심역량 △IB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평가의 혁신 △자유학년제 △미래교육에 대처하는 학부모의 자세 등 다양한 소주제에 대해 패널 간의 심층 토론 및 학부모의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제주 학부모의 진로의식을 제고하도록 구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부모진로교육 공감콘서트가 제주지역 학부모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를 수용하고 미래를 개척하며 무한히 성장해 가는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역량과 자기주도적 진로탐색에 대한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자녀의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