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천 주변 성매매 호객행위 근절 노력 활동

제주시는 17일 오후 9시부터 야간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을 산지천 일대에서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은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정선), 일도1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고기현),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여성긴급전화 1366 및 시․도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산지천 일대 숙박 및 유흥업소를 방문하여 성매매 알선 및 장소 제공, 성구매자 모집행위자에게는 3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진다는 형사처벌 내용을 고지했다.

또한 성매매를 제공하는 사실을 알면서도 건물을 임대해 준 건물주는 처벌대상이라는 것을 고지했다.

호객 행위 발견 시 인근 경찰서나 제주현장상담센터“해냄”등으로 신고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관계자는 “매월 1회 정기적인 성매매 근절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성매매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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