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서장 박기남)는 13일 오후시간대를 이용해 국가・자치경찰이 함께 주요교통사고 집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국가·자치 교통외근 경찰 근무자가 모두 참여하는 ‘함께하는 교통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통단속은 최근 제주동부지역 교통사망사고가 증가추세에 있는 점을 감안했다.

무단횡단・신호위반・안전장구 미착용 등 주요 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했으며 ‘분산 스폿 이동식 단속’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단속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관계자는 “앞으로 매주 1회, 국가・자치경찰이 함께하는 대규모 단속을 실시하되 스폿 이동식 단속으로 교통다발지역의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교통안전교육을 병행해 그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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