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희호여사 영정사진.

10일 故 이희호 여사의 별세에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제주정치권이 애도성명을 내고 추모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운동의 거목이었던 여성지도자 이희호 여사의 삶을 깊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추모한다”며 “향년 97세 이희호 여사께서 소천하심으로 대한민국은 또 하나의 큰 별을 잃었다”고 애도했다.

제주도당은 “지난 2012년에는 91세 생일인 망백(望百)을 맞아 제주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등 제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제주도당도 성명을 내고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원한 정치적 동반자인 영부인 이희호 여사의 서거”를 애도했다.

민주평화당 제주도당은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부인이신 이희호 여사의 서거에 모든 당원과 함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정의당 제주도당도 “이희호 여사께서 향년 97세로 영면에 들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김대원 제주도당위원장, 고은실 제주도의원, 고병수 제주시갑위원장, 강순아 제주도당 여성위원장 등이 12일 분향소가 마련된 민주당제주도당 사무실을 방문해 고인의 영정 앞에 고개를 숙이고 조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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