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소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역량강화를 위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협의체 위원 12명 및 표선면 맞춤형복지팀 2명이 참여했다.

이에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 8동, 양천구 목3동·신월6동· 목동종합사회복지관, 금천구 독산3동 주민센터와 사전 정보 공유 및 협의를 거쳐 실시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기관 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복지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각 지역 협의체들의 활동사항 및 노하우를 소개받고 표선면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표선면 위원들 또한 표선면의 미담 및 활동사항을 각 지역 협의체에 소개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소순 위원장은 “서울과 제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복지에 대한 마음만큼은 하나인 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더 나은 지역 복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며 “좋은 만남을 통해 얻은 노하우로 표선면의 더 좋은 복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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