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수익금 242만 전액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서귀포시는 지난달 23일에 열린 2019 봄맞이 환경나눔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 241만8천원을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해 3년째를 맞고 있는 서귀포시 환경나눔장터는 현재까지 총 1689만7천 원의 수익금이 발생했으며 전액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환경나눔장터는 서귀포시 쓰레기줄이기시민실천운동본부(본부장 강상종),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가 공동 주관했다.

관내 어린이·학생 및 시민들이 참여해 중고물품·리폼가구 나눔장터, 학생 플리마켓(벼룩시장) 운영 등을 통해 241만8천원의 수익금이 발생했고 전액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환경 나눔장터가 참여자들이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일 뿐만 아니라 학생·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정한 나눔과 자원의 재활용을 실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환경 나눔장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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