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8일 관내 서귀북초, 동홍초, 서귀포초, 새서귀초, 중문초 등 5개교에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교육지원청, 안전문화운동추진서귀포시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안전보안관,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 등 읍면동 자생단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를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함께 동참하고, 함께 지키고, 함께 안전한 학교 만들기’라는 구호를 앞세워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안전리플릿 및 홍보물품(수첩, 마스크)을 배부해 안전과 질서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문화운동 동참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관계자는 “민관이 힘을 합쳐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도록 학교주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해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하며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월 25일부터 3월 22일까지를 개학기 중점 지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민관합동 청소년 보호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