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제주웰컴센터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송오영 사회인권과장과 조경재 사무관을 초빙해 인권경영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강 첫날 제주웰컴센터에는 도내 8개 기관 인권경영 담당자가 참석해 제주도 공공기관의 인권경영 추진 방향 및 전략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인권경영 특강에서는 ▲글로벌 인권경영트렌드와 인권경영의 필요성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 ▲공공기관에서 사기업보다 더 높은 수준의 인권보호 및 존중의무를 해야 하는 당위성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가진 토론회에서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추진 방향, 도입 사례, 제주도 공공기관에서의 추진 및 전략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국가인권위원회 송오영 과장은 ”제주도내 8개 공공기관이 이처럼 동시에 인권경영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갖는 건 처음 있는 일 이었다“며 ”제주지역 공공기관마다 인권경영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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