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대입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 정시모집 대학진학 상담 및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전달함에 따라 진학정보 제공 및 상담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전년도에 비해 수능 난이도가 높아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정시 지원 전략 수립에 혼선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2019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18명의 선생님들이 1:1 맞춤형 상담을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제공한다. 

진학상담은 학교별로 8~10명의 학생을 배정해 120명의 학생을 추천받고 90여명의 학생은 당일 현장 접수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2월 정시모집 기간 중 도교육청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 전화로 상담을 신청하면, 개별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진로진학지원센터에는 입학사정관 출신 대학입학지원관 3명과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고등학교 출신 파견 교사 2명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생부컨설팅, 자기소개서컨설팅, 모의면접, 대입관련 상담 활동을 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상담 활동을 통해 최신의 정시상담프로그램을 활용해 보다 정확한 진학정보자료를 제공해 2019 대학입학 정시 전형 준비와 대학진학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진로진학지원센터(064-710-0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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