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오금자)는 지난 5일부터 29일까지 주2회 총 8회에 걸쳐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환자 가족의 스트레스 대처로 부양 부담을 경감하고자 이번 가족교실을 마련했다.

주요프로그램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치매알기’, 치매환자와 의사소통 하는 법 등을 배우는 ‘돌보는 지혜’,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등이 진행된다.

오금자 소장은 “헤아림 가족교실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064-760-6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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