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고입전형 대비 현장의 목소리 청취”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은 7일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제주시 관내 30개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와 2019학년도 고입전형에 따른 진학 및 학교생활지도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대화의 시간은 학교 현장 일선에서 변화하는 고입전형에 대해 안내와 이해 교육에 힘쓰는 중학교 3학년 담당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3학년 운영 현안 등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내신 100% 고입전형에 따른 평가의 신뢰성과 공정성 확보, 변화된 입시제도에 맞는 학생맞춤형 진로진학지도 그리고 중3 내신 산출 이후 자기개발시기 학사운영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기도 하다.

관계자는 “이번 대화의 시간을 통해 그동안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평가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더욱 확보하고 학생의 적성과 희망에 따른 학생맞춤형 진학지도와 기말고사 이후 진로전환기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상급학교 입학을 앞둔 중3학생들의 심층진로교육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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