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동주민센터(동장 김행석)는 6일 자체적으로 발굴한 생활이 어려운 관내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따뜻하게 위로와 격려를 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자는 현재 당뇨병이 악화되면서 왼쪽 손목·발가락 절단, 치아 발치 등의 각종 증세로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로 보호받다가 중지돼 의료비 부담이 많은 상태에 있는 자들이다. 이미 긴급지원 및 위기가정 의료비를 지원받은 상태여서 계속 지출되는 의료비로 인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도 포함된다.

김행석 동장은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고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서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가정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대상자와 직접 만나서 소통하는 등 다소나마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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