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5일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공직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소통과 문화가 있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감토크는 보다 활기차고 즐거운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공감토크 사회자 모집을 통해 선정된 직원(종합민원실 이영자, 자치행정과 김승민)들이 직접 진행을 맡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먼저 서귀포3분관광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곱닥한 시간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진 후 각종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시민과 공직자 18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평소 말하지 못했던 고민거리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나도한마디’ 시간에는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서부보건소와 서귀포시의 모든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지원하는 서귀포시 가족건강지원센터 직원의 모습을 담은 ‘영상메시지’, 직원 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칭찬릴레이(위생관리과 김두석 주무관)’가 이어졌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각종 현안업무에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말씀과 함께 현장에서 직원들이 작성한 소통쪽지를 읽고 답변하며 “직원들이 행복한 조직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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