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43분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에서 김모씨(35)가 PET병 제조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기계에 상반신이 끼인 채 동료에게 발견된 김씨는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김씨가 기계를 수리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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