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오는 20일 제주 승마 꿈나무 발굴을 위한 2018년 제주 승마축제가 렛츠런파크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렛츠런파크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참가 할 수 있는 총 7종목이 열린다.

국제승마연맹 규정에 맞춰 진행되는 50·60·70·90cm 장애물 경기와 유소년들의 감정과 정서적인 교류를 위한 ‘미니말 달리기 대회’, '거북이 달린다', 릴레이단체경기 등으로 진행된다.

관계자는 “승마를 매개로 아이들이 체력단련과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두각을 나타내는 어린 승마 꿈나무들은 제주를 대표하는 말 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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