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읍면지역 일반고 및 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2019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전형에 응시한 고3 수험생 300명을 대상으로 32명의 대학진학지원단 교사와 3명의 대학입학지원관이 면접관으로 참여한 수시 모의면접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의면접은 2019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전형에 응시한 학생의 면접 적응력을 제고하고 실전감각을 키워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입 준비에 대한 사교육비 절감 및 공교육 신뢰도 강화를 위해 운영한다.

읍면지역 일반고는 학교별 신청 날짜에 해당 학교에서 이뤄지며 제주시 동지역 일반고는 17일과 24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서귀포시 동지역 일반고는 18일과 25일 서귀포학생문화원 강의실에서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의면접은 2명의 면접관이 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당 20분 면접 실시 후 10분 종합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모의면접은 학생이 지원한 대학과 모집단위가 요구하는 면접유형에 따라 서류기반 모의면접으로 운영되며 모의면접 후 개인별 컨설팅을 받음으로써 수험생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실제 면접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수능이 끝난 후 실시되는 면접고사를 대비하기 위해 수능 이후 모의면접은 별도 계획을 세워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했다.

문의= 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064-710-0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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