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천 주변 성매매 근절 민·관 합동 TF’(단장 청렴혁신담당관)는 17일 산지천 주변 여관 및 여인숙 등을 방문해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윤락행위 우려 장소에 대한 밀실 및 비밀출입로 등 실태 파악을 했다. 이 캠페인에는 道(청렴혁신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노인장애인과, 여성가족과, 일도1동, 건입동), 동부경찰서, 민간단체(해냄, 1366), 자생단체(일도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건입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매매 근절을 위해 산지천 주변 일대를 문화공간으로 조성, 탐라문화광장의 재활용, 야간 푸드트럭 운영 등을 통한 시민들의 접근성 강화에 대한 각종 의견을 제시했다.

강동원 TF단장은 “앞으로도 매월 합동캠페인을 개최해 성매매 근절 홍보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또한 TF회의를 통해 기관․부서별 조치 진행상황을 점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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