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직무대행 임춘봉, 이하 JDC)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행사인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orld Smart City Week : WSCW)’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내 삶이 변화하는 행복한 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텐스 일원에서 진행된다. JDC는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핵심행사인 스마트시티 서밋 아시아 2018(Smart City Summit Asia 2018)는 한국 스마트시티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한국관”(LH, K-Water, 국토연, 건기연, KAIA, NIPA 참여), “국내 도시관”(9곳), “기업관”(110개社), “해외관”(8곳) 등으로 구성되며, JDC와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관에 홍보관을 설치했다.

또한 JDC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하여 제주의 스마트시티 정책 관련 서비스(C-ITS, GNSS) 및 JDC 신규 프로젝트(스마트시티 실증단지, 드론사업)를 홍보한다.

곽진규 JDC 미래투자처장은 “제주도와 JDC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성공적인 제주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비즈니스모델을 함께 모색 할 예정”이라며 “관련분야 전문가·유관기관·기업 등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 등 투자 네트워크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 행사는 국내 스마트시티 홍보, 글로벌 이슈 선도를 위해 지난해 출범한 민간․학계․기업․정부가 함께하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