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제주를 찾는 귀성객들에게 주차편의 제공

제주시는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주차질서 편의 제공을 위해 제주시 내 공영 유료주차장 32곳 중 30곳은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특히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제주를 찾는 귀성객, 관광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지 나들이 때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 제공으로 교통 체증과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공영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개방하는 주차장은 추석 연휴동안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을 찾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문재래시장(노상·주차빌딩) △동문버스 △동문공설시장(주차빌딩) △제일주차빌딩(기계식) △칠성골(주차빌딩) 6곳은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주차관리요원을 배치해 혼잡을 예방하고, 이용객 불편 사항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공영 유료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시민과 귀성객·관광객 차량 3만여 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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