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하나센터(센터장 김 용)와 제주팔각회(회장 강경종)는 14일 오후 제주하나센터 교육실에서 업무협약식 및 추석맞이 선물전달식을 갖고 하나가족(북한이탈주민)에 사랑의 나눔 쌀 800kg을 전달했다.

이날 제주팔각회 강경종 회장과 김용 제주하나센터 센터장을 대신해 이명순 사무국장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하나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필요한 협력사항을 발굴하고 발전시키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제주팔각회는 도내 생활이 어려운 하나가족의 정착지원을 위해 경제적 지원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통일문화 확산에 양 기관이 기여하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팔각회 강경종 회장, 김성식 직전회장과 김용식 감사, 고병수 부회장, 이상철 총무이사 등 5명이, 제주하나가족을 대표해 4명, 센터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이후 추석맞이 선물전달식을 갖고 제주팔각회 회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10kg쌀 80포를 제주하나가족에게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져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업무협약 후 협약서를 상호 교환하는 모습.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