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도시재생 기본 교양강좌 프로그램인 ‘제3기 서귀포시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도 ‘서귀포시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중앙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맞춰 소규모 재생사업(우리동네 살리기, 주거지지원형)과 중·대규모재생사업(일반근린형, 중심시가지형)으로 나눠 진행되며 횟수도 상하반기 각 1회씩 개최된다.
 
지난 3월 8일부터 29일까지 시가지재생을 중심으로 ‘제2기 서귀포시 도시재생 아카데미’가 진행됐고 하반기에는 주거재생을 중심으로 ‘제3기 서귀포시 도시재생 아카데미’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서귀포 시민 및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일정은 오는 30일~9월 20일가지이며 교육장소는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이뤄진다.

수료자는 서귀포시 도시재생 아카데미 수료증 발급, 도시재생 사업 참여 및 도시재생대학 수강 우선 자격 부여, 도시재생 관련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서귀포시 도시재생 아카데미 운영사항으로 2017년 11월에 도시재생에 관한 이해 및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제1기 서귀포시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2018년 8월 현재 도시재생 아카데미 2회, 도시재생대학 3회 운영하는 등 총 5회 9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8년을 ‘서귀포시, 도시재생 원년의 해’로 선언을 했으며 기존 추진하고 있는 재생사업뿐만 아니라 2018년도에도 신규 도시재생 사업모델을 발굴해 서귀포시 원도심(중앙동) 지역을 중앙공모, 서귀포시 대정읍 상·하모리 지역을 광역공모로 지난 7월 5일 접수하여 현재 공모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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