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5개 개방형 직위→ 36개 직위로 대폭 확대
도민소통, 미래전략 등 전문분야 경쟁력강화 유도

민선7기 원희룡 도정이 공약이행과 공직혁신 드라이브 등을 위해 개방형 직위를 대폭 확대해 도정운영에 만정을 기할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민선7기 공직혁신 드라이브 실천을 위해 2017년 전국 지자체중 지정비율 1위를 넘어 21개 직위를 추가로 개방형직위로 지정해 전체36개 직위로 확대할 것을 확정했다.

이번 개방형직위 지정은 민선7기 공직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기 위한 것으로 소통혁신, 미래전략, 복지, 청년, 성평등, 물분야 등 전체 36개 직위에 대해 민간에 개방하고 경쟁체제를 도입해 성과창출에 기여하게 할 예정이다.

신규로 운영하게 될 개방형직위에는 국장급 2개 직위(소통혁신정책관, 미래전략국장), 과장급 6개 직위(성평등정책관, 도시디자인담당관, 미래융합전략과장, 장애인복지과장, 물 정책과장) 및 팀장급 15개 직위(공약정책관리, 혁신행정, 홍보기획, 미디어홍보, 홍보콘텐츠, 성인지정책, 디자인기획, 공공디장인, 보도기획, 청년활동지원, 용합전략, 스타트업지원, 스마티시티, 융합사업추진, 창업지원)로 민선6기에 비해 두 배이상 대폭 홛대했다.

향후 제주도정은 8일 입법예고된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조례규칙 개정안’에 반영함과 동시에 채용절차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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