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김명운 사장직무대행은 2일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해 하계 성수기 기간(7. 25 ~ 8.12) 중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상황을 보고 받고 공항 주요 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명운 사장직무대행은 이용객들의 출․도착 동선을 따라 여객터미널의 각종 편의시설의 가동 상태를 확인과 주요 접점지역의 서비스 및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김 직무대행은 “기상 악화 등 비정상 운항 시 체객 지원방안과 연계교통 대책 등 관련 준비상태를 확인하며 혹시 모를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그는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공사 현장 등 옥외에서 땀 흘리는 종사자들에게 규칙적인 휴식은 물론 기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원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명운 사장직무대행은 “제주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들로 가장 붐비는 공항인 만큼 안전운항 지원과 서비스 관리에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전국적인 폭염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의 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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