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고병기)가 운영하는 제1기 제주‘청년농업인 아카데미’교육생 40여명은 지난 24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정읍 신평리 마늘농가를 찾아 “마늘수확 현장교육” 및 “일손돕기”를 병행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날 현장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대부분은 감귤·만감류를 재배하고 있어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마늘재배 농가와의 “현장대담”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듣는 계기가 됐다는 것.

또한 마늘의 생육과정을 직접 보고 학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청년농업인 아카데미’교육과정은 제주에서 재배되고 있는 다양한 작목을 배우고 알아가도록 작목별 이론강의와 현장실습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갈 예정”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