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양석철)은 25일 오후 6시부터 사전 참가 신청한 학부모동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천체관측교실’을 운영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천체관측교실’은 총 4회 운영 할 예정이며 첫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관측행사에는 시흥초등학교 외 15개 초등학교의 학생 114명과 학부모 156명이 참가했다.

주관측실의 600mm 반사망원경 및 5대의 보조망원경으로 달, 목성, 금성 등 천문관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천문학자 티코 브라헤와 케플러’를 소재로 한 판소리 인형극, 별자리판 만들기, 4D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가상 우주여행 체험, 플라네타리움을 통한 여름철 별자리 이야기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신비한 천문현상을 관측하고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계획했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녀와 함께 여름철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들과 신비로운 달을 관측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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