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도농 교류를 활성화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경쟁력있는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기반 조성 및 휴양마을 홍보사업에 9천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우선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통해 △소길마을 팜웨딩체험 △낙천 의자마을의 목공체험 △유수암마을 드론체험 등 새로운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수 곶자왈 체험로 정비, 노후시설 정비 등 여름철 성수기 체험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에는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센터에서 제주시 체험휴양마을 및 프로그램 안내 등 서울 도시민을 대상으로 홍보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도시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해 활력 있는 농촌 지역이 되도록 지속 체험 휴양마을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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