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 서포터즈 구성 및 지역 내 여성친화적 요소 확산 등 5개 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2018년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 발굴·지원‘을 공모한 바 신청한 지원 사업 중 5개 부문을 선정해 ’2018년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 선정된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은 “▶여성친화 서포터즈, 마을로 들어가다 <(사)제주여민회>, ▶더불어 행복한 여성친화공동체 안전·소통·나눔 도시!<사회복지법인 청수>, ▶안전마을 주민과 통(通) 하다<서귀포 YWCA >, ▶어머니의 추억을 소환합니다.<(사)제주문화포럼>, ▶느영나영 혼디 만드는 양성평등 창작극<제주특별자치도 여성단체협의회> 등” 5개 사업이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은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지역과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여성친화적 콘텐츠를 발굴·제작하며 기존의 사업들은 성인지적 관점에서 여성친화적으로 개선하는 등 민·관이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오무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2018년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 발굴·확산’을 통해 마을별 발굴된 여성친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제주 여성친화마을 조성 시범사업` 등 여성친화적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있게 참여하고, 여성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 구현 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여성가족부가 지자체 대상으로 지정하고 매년 이행실적을 점검·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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