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복지타운광장 분수를 5월 중 시범가동 및 시설점검을 거친 후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분수가동 시간은 6월과 9월은 주3회(금요일~일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7월과 8월은 주6회(화요일~일요일) 오흐 7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가동한다.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일요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간에도 가동할 예정이다.

시민복지타운광장 분수대 시설은 칠성대 문화원형을 활용한 분수대로 북두칠성 형태의 조형물이며, 특히 야간에는 조명 불빛이 함께 어우러져 광장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휴식공간 및 어린이 물놀이 공간으로 활용돼 올여름 무더위를 씻어내며 피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시는 지속 시민복지타운광장 분수대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및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울여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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