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5세 미만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제주시는 저소득층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을 읍면동주민센터에서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가정에 대해 가사·간병방문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생활안정 및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미만의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기준중위소득 50%이하)중 장애인(1~3급),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중증질환자(부상 및 질병, 만성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 등이다.

서비스 정부지원금은 이용시간(월24시간~27시간) 및 소득수준에 따라 월 26만4천원~30만8천원이 서비스이용권(전자바우처카드)형식으로 차등지원 되며, 본인부담금은 월 면제~21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서비스는 본 사업에 등록된 제공기관을 통해 서비스 제공인력이 자택을 방문해 신체수발․가사․일생생활․간병서비스가 제공되며 올해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에 2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현재 81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인성 주민복지과장은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예산을 더 확보해 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취약계층이 지원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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