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장려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8년도 출산장려 인식개선 사업을 오는 9일까지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사업으로 ▲저출산·고령사회 극복 결혼·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사업 ▲일·가정 양립 일상화로 아이 키우기 편안한 사회분위기 조성사업 ▲영유아 부모의 육아고민 소통을 위한 “육아토크 콘서트” ▲임신·출산기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이다.

지원 자격은 시에 소재를 두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등 공익활동이 주목적인 단체 및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지원규모는 단체 당 1개 사업으로 최대 300만원이다.

다만 동일단체의 유사·중복 지원사업, 단체의 홍보사업 및 단체 회원들만 수혜 받는 사업, 구체성 결여 등 현실성이 없거나 사업비가 과다 책정된 사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市 홈페이지를 참조해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정관 또는 회칙 사본 등을 갖춰 주민복지과로 접수하면 오는 4월 심사 절차에 따라 심의 후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윤인성 주민복지과장은 “출산과 양육의 기쁨이 전달될 수 있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사업들로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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