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국립산림과학원 공동주최

제주시는 한라산 자생 왕벚나무 자원화를 위한 육성과 보급 기반조성을 위해 제27회 제주왕벚꽃축제 심포지엄을 오는 4월 6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왕벚꽃 전문가들이 모이는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시와 국립산림과학원이 공동주최하고 제주시관광축제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주제발표는 이경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라산 자생 왕벚나무와 다양성(송관철 대표, ㈜ 제주생물자원) △벚나무류 신품종 육성을 위한 분류학적 접근(조명숙 교수,성균관대학교) △한라산 자생 왕벚나무의 자원화 방안(현화자 연구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임목자원의 품종화를 통한 활용사례(박영기, 국립산림과학원) 등이다.

지정토론은 강만생 한라일보 대표를 좌장으로 △토론자 이광원 사무관(산림청 도시숲경관과), 김찬수 공동대표(사.제주생명의숲 국민운동), 김종갑 연구사(제주도청 산림휴양과), 이강대 대표(사.한국조경수협회), 박병수 박사(한국임업진흥원)등이 참석해 토론이 이뤄진다.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왕벚꽃축제와 더불어 한라산 자생 왕벚나무의 자원화 가치 홍보 및 인식 확산을 위해 국내외 왕벚나무 전문가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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