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년 국비확보를 위해 4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에 개최된 이번 4차 보고회는 중점 추진 신규 사업 및 계속 사업 총 517건·4753억원을 보고했으며 이중 신규 사업은 67건·522억에 달한다.

이날 보고회는 부시장(고길림) 주재로 개최됐으며 각 실국장 보고로 진행됐다.

회의는 실국별로 중점 추진과제를 보고했으며 앞으로 중앙부처 절충 및 도 소관부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독려했다.

市는 다음해 국비 목표액(4500억원) 확보를 위해서 사라봉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근해어선 유류비 지원, 시장시설 현대화 사업 등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또 2019년도 계속 사업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노력을 통해 사업비 부족분에 대해 국비 확보를 하고자 한다.

보고회 이후 향후 추진 계획은 제주시 전부서는 오는 4월30일까지 명확한 대응논리 개발 및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발굴된 사업에 관해 도 소관부서와 협력 하에 해당부처·기재부에 대한 중앙절충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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