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기장, 야구장, 한라체육관 내진보강 및 개보수 사업

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물에 대해 내진보강 및 개보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준공된지 30년 이상 지난 건축물로 시설물 노후에 따른 건물기능이 저하되고, 2016년 내진성능평가 결과 내진보강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돼 2017년 8월에 제주종합경기장 내 주경기장, 야구장, 한라체육관 내진보강 및 개보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올해 2월에 용역을 완료했다.

제주시는 올해 55억원 예산을 투입해 제주종합경기장 내 주경기장, 야구장, 한라체육관 내진보강 및 개보수사업을 4월부터 공사를 착수해 10월경에는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시설 내진보강 및 개보수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지진발생시 시설물 보호 및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공간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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