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본격적인 공원 이용이 많은 3월부터 10월까지 둘째와 넷째 수요일을 ‘공원이용 문화개선 캠페인 및 환경정비의 날’로 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관내 공원에서 대대적인 공원 환경정비는 물론 운동시설물과 놀이시설물 등 공원내 각종 시설물에 대한 보수 및 정비를 강화해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에 반려견과 함께 공원에서 산책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어 반려견 목줄착용 및 배변봉투 지참, 어린이공원에서 금연 및 금주, 쓰레기무단투기 금지, 공원내 경작행위를 금지 하는 캠페인도 함께 실시 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오는 7일 노형2공원(정든마을 북쪽)에서 공원녹지과 직원들이 잡목 및 고사지제거, 칡넝굴제거 등 환경정비 및 캠페인을 본격 실시 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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