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공모’에 앞서 사전 보급 확정 전에 도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전설명회는 23일 오후 2시 제주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전설명회에는 2018년도 전기차 보급 달라지는 내용 설명과 함께 보조대상자 선정방법, 신청 접수처, 신청대수 제한 등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한다.

부득이 참석하지 못하는 도민은 제주도청 홈페이지나 전자메일을 통해 의견 제출이 가능하며 제출된 의견들은 전기차 보급공고 정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 전기차 민간보급물량은 3912대가 보급된다.

김현민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올해 제주도는 ’전기차 1만대 시대‘를 앞두고 있고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정책은 지난해 문제가 됐던 점을 개선하고 보편적 민간보급 확대에 중점을 두고 시행하기 위해 도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며 “이제는 전기차 보급을 넘어 전기차 산업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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