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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送舊迎新 새해 도민화합 민주적 여론형성 계기 만들자낡은 폐습과 적폐 아닌 적폐 역사속으로
새해 진정한 민초들 여론형성 필요하다는 지적 교훈 삼아야
고병수 기자 | 승인 2018.01.01 18:58

아듀 2017년 정유년이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2017년에는 그간 제주도민사회에 개발사업 등에 따른 찬반 등 이견과 인구와 관광객 급증에 따른 기현상이 표출되는 한 해였다.

제주의 주체인 도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된 여론이 형성되어야 하나 각종 개발사업 등과 관련해 시민사회가 도민들의 여론을 대변하고 있다. 그러나 제대로 된 도민들의 의견이 대변되고 있는지 의문이다.

대표적인 제주지역 대다수 시민단체들의 연합인 제주시민연대회의가 제주 주요 현안마다 목소리를 내며 제주도정과 제주정치권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공동성명에 시민단체 간 여론을 수렴하고 토의과정을 거치는 등 민주적 행태는 그리 만치 않은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가장 민주적으로 운영되어야 할 시민사회가 극히 소수의 그룹에 의해 좌지우지될 수 있어 충격적이다.

이들 극소수가 휘두른 칼날이 도민의 여론을 왜곡하고 도정과 도내 정치권에 영향력을 기치며 언론에도 영향을 미치는 제 4의 권력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합의 과정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무술년 새해에는 도민화합을 위해 민주적 여론형성이 될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해야 한다.

운동권과 노동계, 심지어 정치권까지 목소리가 큰 사람이, 반대 아닌 반대를 하는 그룹이 그간 언론의 조명을 받아 왔다.

진정 이해당사자인 민초들의 생각과 이들의 행동은 제대로 투영되고 조명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게 현실이다.

이처럼 가장 민주적이어야 할 시민사회 등이 가장 폐쇄적인 사실에 놀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물론 긴급한 상황에 따른 것을 감안하더라도 이 같은 비민주적인 행태는 위험하다는 것이다.

이제 제주에도 2017년이 지나갔다. 과거의 낡은 폐습과 적폐 아닌 적폐를 역사속에 묻고

2018년 무술년에는 새해 장엄한 일출과 같이 희망과 용기를 주는 진정한 민초들의 여론형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민주적이고 가장 합리적으로 2018년 있을 찬반의 대립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

특히 올해 지방선거가 이뤄져 진정한 선량을 선출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왜곡된 언론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민들은 왜곡된 여론이 아닌 후보자들의 면면, 약속과 신의를 지키는 정치인 인지, 누가 깨끗한 정치인 인지 제대로 된 선택을 통해 귀중한 한 표 행사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언론들의 역할이 중요하게 됐다. 好不好(호불호), 언론사의 정략에 따라 논조와 기사가 달라질 수 있다. 이에 언론들을 주목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언론들이 도민들에게 공평하고 민주적인 메세지가 요구되고 있다.

고병수 기자  bsko7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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