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사진 오른쪽) 대표에게 상을 수상하는 강익자(사진 왼쪽) 제주도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강익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과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좋은정책 페스티벌-지방정부 정책 모범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지방정부 정책 아이디어 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 및 상금 50만원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과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지방정부의 축적된 정책 모범사례와 지방의원,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의 참신하고 검증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에 제안한 정책 사례와 아이디어는 정책 예비리스트로 정리, 축적해 2018년 6월13일 지방선거 핵심정책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익자 의원은 이번 공모전에 ‘여성의 건강권 확대 및 편의증진을 위한 공중화장실 생리대 자판기 설치’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 의원은 “공중화장실에 생리대 자판기 설치를 위해 여러 노력을 했음에도 설치하지 못하고 올해를 마무리 하게 되어 아쉬움이 컸다”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생리대 자판기 설치 제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아쉬움을 조금 덜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 여성의 인권 향상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