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을 위해 2018년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과 연계해 태양광발전시설 보급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에 공공기관과 마을회관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국비 5천만원 등 총 사업비 1억7700만원을 투입해 80KW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보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함께 이산화탄소 5만944kg 절감 및 나무 1810그루 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보급 대상은 서홍동주민센터, 천지동주민센터, 효돈동주민센터 3개소 35KW이며, 마을회관 신재생에너지 44KW보급 대상은 내년 1월 공모를 통해 대상을 선정 추진될 계획이다.

마을회관 사전 수요조사 결과 4개 읍면동(5개마을)이 신청했으며 태양광발전시설의 설치로 전기 사용량은 평균 35%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현재까지 공공, 복지시설 21개소에 태양광 발전시설 712KW보급했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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