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학교 교육활동에 교육기부로 참여한 교육기부인 70명을 대상으로 ‘행복 나눔, 교육기부인의 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행복 나눔, 교육기부인의 밤’은 사회 각계의 교육기부 참여를 확대해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만드는 사회적 풍토를 만들고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학교의 추천을 받은 교육기부인과 기관(단체) 교육기부자를 초청해 교육감 감사패 수여와 사례 발표, 작은 음악회 순으로 진행되며 행복 나눔 교육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된다.

교육기부로 활동한 인사 중 기관의 추천을 받은 문두의(해원 대표) 외 9명이 받게 되며 사례 발표에는 오지만(사단법인 더희망제주 대표), 김홍삼(보타리에너지(주) 대표이사)씨가 참여하고, 작은 음악회에서는 중등 음악 교사동아리 중창단(카메라타) 회원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교육기부로 노래를 선사하게 된다.

관계자는 “이번 교육기부인의 밤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세상, 행복한 나눔의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교육기부 공감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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