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컨퍼런스 개최

제주 전기택시 1호차를 업무용 택시로 이용하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원희룡 지사는 2017 제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컨퍼런스에 참가해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인 카본 프리 아일랜드 2030 추진 전략과 “차세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산업 육성 필요성”을 강조하고 “4차산업혁명 전지 기지로 제주의 의지”를 피력한다. 

카본 프리 아일랜드 제주(Carbon Free Island Jeju) 2030 성공적 추진을 위한 ‘2017 제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컨퍼런스’가 내달 1일 오후 2시 제주시 난타호텔에서 개최하며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힌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방향 공유와 함께 스마트그리드 및 신재생에너지 최근 동향과 전망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원희룡 도지사와 김상협 제주그린빅뱅추진위원회 위원장, 이무용 제주스마트그리드기업협회장, 김홍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전략기획본부장 등 스마트그리드 산업 관련 도내외 산․학․연․관 관계자와 도민 등 150여명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그리드 데이 행사를 통해 최근 산업 정보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 간 정보 교류를 도모할 비즈니스 미팅이 펼쳐질 계획이다.

김선홍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산업과 스마트그리드 산업 등 차세대 저탄소 산업을 육성해 제주가 카본 프리 아일랜드와 글로벌 선도도시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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