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공간 조성, 서귀포시 청년 대학 통학버스 등 제안

서귀포시는 지난 13일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하반기 서귀포시 청년 토론회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지난 9월부터 한 달여 간 서귀포시 청년 20여 명이 팀을 이뤄 현재 서귀포시 청년들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로 하는 정책 발굴을 위한 토의를 거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4팀의 토의 결과가 발표됐다.

청년들이 주요 제안내용을 보면 ‘서귀포시 청년 문화 향유 기회 확대’, ‘24시간 청년 공간 조성‘, ‘청년들의 문화예술 복지 향상’, ‘서귀포시 청년 대학 통학버스’ 운영 등이 제안됐다.

그 결과 ‘24시간 청년 공간 조성’을 제안한 3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김영진 자치행정국장은 “청년들이 한 달여 간 토의에 참여하고 결과 자료를 준비한 노고”를 격려하며 “오늘 제안 내용을 비롯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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