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에 따르면 신인기수 3명이 경마팬들에게 데뷔 인사 및 기수로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신인기수들은 한국마사회 경마아카데미(기수교육)에서 교육을 이수해 기수면허를 취득했다.

김재원 신인기수는 5조(이준호 조교사) 소속으로 “기수후보생 시절 중간에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모든 과정을 이겨내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당당히 기수면허를 취득하게 되어 이 자리에서 경마팬들에게 인사를 드리게 되었다”며 “앞으로 포기를 모르는 최선을 다하는 기수가 되겠다”고 했다.

이소연 신인기수는 1조(정영수 조교사) 소속으로 “항상 성실하고 정직한 기수로서 경마팬들에게 늘 박수를 받는 기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관계자는 “앞으로 신인기수들은 주행심사 기승 및 경주로 조교 등 경주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지고 난 후 소속 조교사의 판단에 따라 1∼2주 후에 실전 경주에 출전해 본격적인 레이스에 동참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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