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정신장애인 취업재활 프로그램 활성화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 내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위해 취업재활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주 1회 직업체험, 제과제빵 실습,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취업자 자조모임을 통해 직장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이나 대인관계 문제 등을 서로 공유하고 격려해 스스로 직장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스트레스, 문제점들을 해결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정신장애인 등록대상자 중 취업 중 인자 현황을 보면 지난 2015년 22명, 2016년에 26명, 2017년에 39명으로 점차 취업자 수가 증가되고 있다. 
 
연령대는 40대가 18명으로 가장 많이 취업했으며 30대, 50대, 20대 순으로 취업됐고 직종별로는 단순노무가 19명, 제조업, 서비스업, 기타 순으로 취업했다.

관계자는 “취업장 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및 대상자 상담 등 사례관리를 통해 꾸준히 취업을 유지하도록 지지하고 있다”며 “다양한 직종에서 취업하도록 한국장애인 고용공단 및 지역 내 사업장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064-760-6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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