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건 법안 대표발의 14건 통과시켜

위성곤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이 여의도 입성 첫해부터 국정감사우수의원 7관왕에 이어 국회가 선정한 입법 우수의원에 뽑혔다.

국회는 21일 작년 법안실적을 정량·정성의 방법으로 평가해 입법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입법우수의원에 선정된 위성곤 의원은 작년 6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14건의 대표 발의법안을 통과시켰다. 총 대표발의 법안 건수는 33건이다.
 
특히 제정법안인 '해양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과 전부개정 법안인 '해양생명자원법 전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위 의원은 무사고환급제의 법적 근거 마련과 보험가입촉진을 위한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 농산물대금 선지급제 시행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농어업인삶의질법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이외에도 위 의원은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개정안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동물보호법 개정안 △방송법 개정안 △농협법 개정안 △농업소득보전법 개정안 △해양환경관리법 개정안 △임업진흥법 개정안 △축산법 개정안 △목재이용법 개정안 등을 발의해 통과시켰다.
 
위성곤 의원은 "국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더 배우고 더 발전하겠다던 초심을 결코 잃지 않겠다"며 "입법, 예산, 국정감사 등 의정활동의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위성곤 의원은 작년 국정감사에서 ‘국감NGO모니터단’의 국감우수의원을 비롯해 국정감사우수의원 7관왕에도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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